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승정원의 사랑방
출판사의 이름 중 은대(銀臺)는 옛 국왕의 비서실 역할을 했던 승정원(承政院)의 별칭이고, 사랑은 우리의 역사를 사랑한다[愛]는 의미와 우리의 역사를 두런두런 얘기하고 알아가는 공간인 사랑(舍廊)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승정원의 사랑방 은대사랑(銀臺舍廊)이 2010년 설립된 한국승정원일기연구소와 은대학당(銀臺學堂)의 연구 성과를 책으로 출간하고 후원하기 위하여 탄생되었습니다.
한국승정원일기연구소는 2019년에 은대고전문헌연구소로 개칭하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은대고전문헌연구소는 조선시대 사료(史料)와 법전(法典)의 연구ㆍ번역을 위해 설립한 기관이고, 은대학당은 조선시대 사료와 법전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며, 은대사랑은 위 기관들의 연구 성과를 반영한 번역서, 이론서, 대중서를 출간하며 은대고전문헌연구소와 은대학당을 후원하는 기관입니다.